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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아이들의 학교> 온라인 상영 안내

작성자 몽당연필
작성일 20-12-29 19:02 | 1,098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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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영화 감독 고찬유 씨가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들의 학교(アイたちの学校)>를 온라인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소개합니다.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에서 온라인 상영회를 주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신청하시고, 소정의 관람료를 지불하시면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 아래는 몽당연필 다음 카페에 올라온 온라인 상영 담당자의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를 아시나요!? 

조선학교는 제 2차대전 후 일본에 남은 조선인들이 세운 학교로서 

우리민족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민족적인 교육을 맡고 있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조선학교가 북한의 지원을 받았다는 것 때문에 노골적인 차별정책을 

펼치고 있어 학교와 아이들은 정치적인 싸움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의 학교'를 통해 이런 조선학교에 대한 현실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가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상영료 1인-7000원  

*첨부 된 구글 폼 신청서 양식 작성으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별도의 후원 또한 받고 있습니다.  

(상영료와 후원금은 일본의 조선학교를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 관람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Wz7KXt_LE4PEcBLhOhqFLktumS8KnGfQqDmlZ9rdSoM/viewform?edit_requested=true 




<영화 소개> (출처: Daum 영화)

아이들의 학교 / アイたちの学校 / Korean Schools in Japan (2018) 

- 감독 : 고찬유     

- 상영시간 : 99분

- 2019년 제10회 부산평화영화제 개막작

- 2019년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 


- 내용

패전 이후 일본을 관할했던 연합군사령부(GHQ)는 1948년 일본 정부와 함께 조선학교 폐지령을 내린다. 오사카 지역의 조선인들은 이 조치에 거세게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16세 소년 김태일은 경찰의 총에 사망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일본 전후 최대의 대중운동으로 기록된 ‘4.24 한신교육투쟁’이다. 이후 70년이 지났지만 ‘우리학교’에 대한 일본 정부의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조선학교를 무상교육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 갈수록 거세지는 보수 세력의 혐오에 힘입어 아베 정권은 재일 동포 아이들의 교육을 정쟁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 여전히 일본의 동포 사회는 아이들의 교육권을 위해 투쟁 중이다. 그 중심에 섰던 논픽션 작가 고유찬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민족 교육 수호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아이들의 학교>는 고희를 넘긴 고찬유 감독의 혜안과 의지가 만들어낸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사 그 자체다. 


- Daum 영화 정보 페이지 :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1744


- 영화 예고편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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