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몽당연필 영화제 "영화, 조선학교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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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당연필 작성일23-03-14 15:32 조회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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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몽당연필 영화제 "영화, 조선학교를 말하다" 가을 바람 선선하게 불기 시작한 주말 동안(9/24-25) 신촌 필름포럼에서 열렸습니다! "사상 최초" 한국(서울)과 일본(도쿄)에서 동시에 개최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감독과 재일동포 감독들이 만든 '조선학교'를 주제로 한 영화 8편을 상영하였습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 동시에 같은 영화를 보면서 서로를 떠올리고 느껴보는 뭉클한 행사였습니다. 영화 동시 상영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감독, 그리고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감독, 조선학교를 말하다"(GV) 시간도 있었는데요,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서로 안부도 묻고 질의응답도 하며 감상한 영화들의 의미와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서로의 소감을 나눴습니다. 첫째날에는 조선학교 출신 유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안창림 선수와 함께 한 "안창림, 조선학교를 말하다" 토크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전좌석이 매진되는 등 현장의 열기도 아주 후끈했답니다! 당일 현장에서는 영화제 한정판 굿즈 판매와 '조선학교와 몽당연필'을 테마로 한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9/24-25 이틀에 걸쳐서 진행한 올해 몽당연필 영화제 "영화, 조선학교를 말하다", 많은 분들의 발걸음과 온기가 모여 더욱 따뜻하고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이틀간 고생해준 모든 자원활동가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이번 영화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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