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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거리행동 기획단은 이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작성자 몽당연필
작성일 19-10-30 19:08 | 4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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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동 기획단은 이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거리행동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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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동은 회원들이 직접 조선학교를 알리고자,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행동 기획단은 어떤 마음으로 거리행동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소중한 마음을 함께 공유합니다. 


이 글을 읽는 회원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라면, 이번주 일요일 광화문에서 만나요!


일본 정부는 정치적 외교적 고려없이 모든 고등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면서 현재 일본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면제하는 무상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고등학교에는 외국인학교를 비롯한 비인가학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배제되는 학교가 있습니다. 조선의 독립 이후 일본에 있는 동포들이 스스로 세우고 만들어서 우리말과 우리글을 가르치고 우리역사를 배워주는 곳, 바로 조선학교입니다.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교육 받을 권리에서 배제되는 이유는 뭘까요?

 

일본 정부는 조선학교를 조선총련과의 관련성을 언급하며 교육 내용과 재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학교로 인정하지 않고, 조선학교 배제는 당연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선을 침략한 일본이 식민지 역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재일동포들이 왜 일본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는지, 독립 이후 한반도가 분단이 되어 남과 북으로 나뉘면서 재일동포들에게 왜 고향이 둘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우리는, 친구를 사귀고 배움을 얻고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한 개인이자 이 세상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고, 세상을 알아가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아주 소중하기 때문에 그것을 권리로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권리를 주장하는 일이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 그리고 우리학교는 얼마나 소중한 곳인가.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거리로 나갑니다. ‘배제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차별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함께 말하고 싶습니다.

 

113, 광화문 광장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거리행동 기획단 강현진

조선학교 차별반대를 외치기 위해,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선학교를 알리고자 이번 거리행동 준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민족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조선학교가 걸어가는 길을 함께 걸으며 조선학교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바로 이번 거리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이때까지 조선학교의 상황을, 그들의 아픔을, 노력을 몰랐던 제가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1월 3일 우리 민족, 우리 학교, 조선학교에게 보탬이 되고, 또 응원하고자 조선학교 차별 반대를 외치고자합니다.


일본에서 조선 사람의 마음을 지키고자 노력하시는 모든 조선학교 학생 분들과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힘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항상 응원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역사동아리 주먹도끼에서,제 자리에서 조선학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 3일, 우리 민족, 우리 학교, 조선학교를 위한 거리행동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주먹도끼 이채은

제가 거리 행동 기획단에서 준비하는 이유는 일본 정부의 차별을 견디면서 민족교육을 받는 조선학교 학생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조선학교에 대해 알아가게 되면서 저와 비슷한 또래인 조선학교 학생들이 일본에서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이고 마음아픈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조선학교 학생들이 힘을 내서 잘 싸워 나가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돕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과 싸우기엔 아직 어린 학생들이 지금도 민족교육을 받으며 정치적인, 혹은 인권을 유린하는 옳지 않은 논리들로 자신들을 차별하는 일본 정부, 극우단체들과 맞서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을 지켜나가는,차별 없는 평등한 교육을 외치는 정의롭고 용기있는 조선학교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도움을 받고 응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화 우리학교를 보기 전까지는 조선학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거리 행동을 기획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조선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학교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모르는 것 같은데 거리 행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세한 것들을 알리며 정의를 전함으로써 문제의식을 가지게 하고 싶습니다. 이번 거리행동 후에는 조선학교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도우려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선학교 학생들이 차별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학교에 갈 그날까지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주먹도끼 김민지

제가 이 거리행동에 참여하는 이유는 이 거리행동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제가 노력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정의란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정당한 몫을 주는 것이라 배워왔습니다. 동일한 세금을 내고 있어 무상교육을 받을 권리가 충분함에도 조선학교를 무상교육의 혜택에서 제외시키는 일본 아베 정부의 결정은 부당한 처사라 생각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이처럼 정의롭지 못한 아베 정권의 피해자가 같은 한민족이라는 사실에 더욱 분개하였으며, 우리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국민들이 조선학교가 겪고 있는 피해에 무지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어떠한 적극적인 노력도 펼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조선학교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무척 존경스러웠습니다.

조선학교에 대해 무지하였던 저 자신을 반성하며 이제는 그들을 위해, 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번 거리행동의 참석은 저의 작은 노력의 첫단추가 될 것 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엄청난 차별을 받아오면서도 꿋꿋이 버텨온 조선학교 친구들의 용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말로만 정의를 외치는 것이 아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높여 외치고 행동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조선학교에 관심을 갖고 함께 연대하기를 소망합니다.
- 주먹도끼 정유빈
조선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은 오랜 기간동안 힘든 상황 속에서도 투쟁으로 조선학교를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은 그분들을 위한 지원을 해주지 않았고 오히려 눈을 돌려 그분들의 삶을 외면했습니다. 우리는 조선학교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일본에 있는 그들과 한민족임을 알고 있습니다. 조선학교 학생들은 지금, 일본의 차별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고교무상화에 이어 유보무상화정책에서까지 철저히 배제당한 조선학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작은 도움은 우리가 그들을 알아주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고 조선학교에 대해 알리고 거리행진에 참여하는 것으로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조선학교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학생들이 우리와 한 핏줄을 가진 것도 몰랐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난 후 저는 조선학교를 도우기 위해 거리행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조선학교에 대한것들을 알고 거리행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언젠가 일본 정부가 고교무상화와 유보무상화정책을 조선학교에게도 적용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민족교육을 인정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 주먹도끼 송채림
우선 어떠한 사람들은 왜 우리 나라 아이들도 아닌데 그 학생들을 위해 우리가 이렇게 애쓰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움을 받은 장소가 일본일 뿐 우리 민족의 우리나라 학생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른척 하고 지나가는것은 우리민족의 학생들을 모르는척 배제하고 지나가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또한 현재 상황으로는 일본은 고교무상화에서 이어 유보무상화까지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보육원의 경우 최소한의 교육을 받는곳입니다. 하지만 유치원과 보육원이 조선학교만이 차별 되는것은 사실적으로 크게 부당한 일입니다. 그리고 또한 유보무상화 고교무상화의 경우 아베 정권의 받침이 되어주는 역할이라고도 볼 수있습니다. 그 정책으로 인해 아베 정권은 지지를 얻게 될 수도 있고 그 정책을 이용해 정치적 수단이라고도 볼 수있습니다.. 단순히 정치를 위해 지금 막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화를 차별하여 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거리는 멀리 있어도 교육의 목표 ,민족의 애국심 등을 함께하는 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해 무상화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주먹도끼 유나현
안녕하세요 이번 거리행동에 참여하게 된 한 학생입니다. 처음 조선학교의 존재를 알게 된 계기는 우리학교라는 영화를 통해서입니다. 10년도 더 된 영화이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조선학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거리행동에까지 참여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지금 조선학교의 상황은 10년도 지난 영화안의 내용보다 더 힘든 상황입니다. 일본 정부는 고교 무상화에 조선학교를 제외해 현재 조선학교 학생들은 정부와 재판싸움중에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 정부는 유치원 및 보육원의 무상화에 있어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했습니다. 조선학교의 현재 상황을 알게 된 이후 조선학교 학생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고 지금 몽당연필 거리행동 기획단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차별은 있어서 안되지만, 특히 교육에 대한 차별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학교 학생들은 다른 나라에 있지만 같은 나이의 학생이고, 같은 민족이며 정당하게 다른 학생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조선 학교 학생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11월 3일, 몽땅연필 거리행동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주먹도끼 동아리원
안녕하세요! 이번 11월 3일 광화문에서 있을 행사에 참여하게 된 학생입니다!
일단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처음 조선학교 문제를 접했을 땐 '내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몽당연필 단체분들과 주먹도끼부원들이 함께 노력하며 행사를 준비해온 덕에 만족할 수 있을 만한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즐겁습니다!

이 게시글을 보는 여러분들 중에서 혹시 갈까 말까 하고 고민중이신 분들, 관심이 생기신 분들!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놀러오셔서 같이 여러가지 부스들을 즐겨요! 부스를 참여하고 나면 궁금한 것들이 모두 해소가 되실거에요! 그럼 11월 3일에 만나요! 
- 주먹도끼 정유빈
저는 동아리 시간에 선생님께서 조선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기 전까지 조선학교의 존재도, 현재 조선학교가 일본정부로부터 받는 차별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몽당연필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활동을 진행하며 조선학교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현실을 인식하면 할수록 이전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일본 본토에서 직접적 차별을 겪고있는 우리 동포들이 있는데 이를 알지도못하고 도움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미안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 조그만 힘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그를 위한 첫 걸음이 광화문에서 열리는 이 거리행동입니다. 일본에서 정부와 직접 맞서 투쟁하는 사람들과 연대하여, 조선학교 차별 철폐를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11월 3일,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행동합시다!
- 주먹도끼 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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