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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기] '가슴 따뜻한 사람들' 모임 소식 (서포터즈 박규학)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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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기 조선학교 서포터즈 '가슴 따뜻한 사람들' 모임 소식


8월 6일, 이바라기 조선학교(이하 우리학교) 서포터즈 방문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단체 톡방에 드디어 모임 공지가 떴습니다.


 - 이바라기 서포터즈 뒷풀이, 9/4일(금) 오후 4시.


그리고 얼마 후 '아애' 콘서트를 마치고 방문 이후에도 우리학교와 동포들 소식을 열심히 전달해주고 있는 구동옥 대장이 뜬금없이 뒷풀이 모임을 위한 회비 입금할 통장 번호를 요구하더니… 

제가 총무로 확정되었다네요.^^ (음…근데 자발적이라고 소개되었네요)


26년 여름, 30도가 넘는 무더위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맞본 이바라기 우리학교 서포터즈는 사무국 2명을 포함 총 14명입니다.

회원 7명(구동옥, 김대국, 김리나, 김선민, 김선희, 박규학, 이은경)과 희망철도재단 5명(김봉철, 김선미, 김용식, 박진용, 이종선)

3박4일 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약속한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바라기 우리학교와 함께하겠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귀국해서 함께 모여서 뒷풀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뒷풀이 사회는 권해효 대표께 요청하기로! (술자리에서 나온 아무말 대잔치...ㅎㅎㅎ)


모임 일정이 확정되고 먹거리와 음료를 무엇으로 준비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에 작은 선물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들었습니다.

하필 비가 쏟아지는날 저녁 퇴근 후 인사동을 들러서 합죽선을 사고, 틈틈히 글씨를 써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첫날 인사동을 갔는데 문이 닫혀 사지 못하고 돌아오면서...비도 많이 오고, 그래 이건 하늘의 뜻이야...하고 갈등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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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정과 일하시느라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 빼고 10명의 서포터즈 뒷풀이는 참으로 유쾌했습니다.

무더웠던 이바라기 우리학교의 여름과 학교 소식, 모두를 울렸던 우리 학생들의 공연, 잘돌아가는 환풍기, 전지와 제초작업...동포들의 따뜻한 환영. 

그리고 살아가는 생활 일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웃으면서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바라기 서포터즈답게 우리학교 아이들을 걱정하고, 함께 할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피치못해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많은 아쉬움을 공유하고, 이바라기에 계신 윤지수 대표님과 영상 통화를 끝으로 뒷풀이를 마치고,

다음 만남은 희망철도재단이 있는 용산에 숨겨둔 비밀 맛집 '포장마차'에서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상은 이바라기 우리학교와 항상 함께하는 '이바라기 서포터즈' 뒷풀이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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